계엄령으로 인한 손실은 한국 국민이 할부로 지불할 것
한국은 지난 27년 동안 개발도상국 경제의 반면교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해왔고, 대체로 성공해왔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나라는 기반을 강화하고, 생활 수준을 높였으며, 자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번창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황당한 계엄령 장난으로 한국은 벗어나려 했던 ‘하지 말아야 할 사례’의 궤도에 다시 들어서게 되었다. 화요일과 수요일, 단 6시간 만에 윤 대통령은 정상적인 법을 정지시키며 전 세계 민주주의 공동체를 뒤흔들었다. 그리고 서울의 정치인들조차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이상한 이유들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북한에 공감하는 신비한 “반국가” 세력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윤 대통령이 자신 소속 정당의 입법적 야망을 좌절시키는 야당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