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국어, 아랍어, 베트남어, 인도어 사람들이 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친구하려고 할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보면 읽지도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팔로워할까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지금과 같은 널리 사용되기 전에, SNS 원조인 트위터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구요. 가끔 알람이 와서 보면, 무슨 글자인지도 모를, 그러니까 흔한 글자가 절대 아닌,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의 언어를 문자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지도 낮은 사람을 팔로워하는 건지. 한두명이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가끔씩 하루에 수십명씩 그럽니다. 이건 분명 사람의 짓이 아닌 봇이나 자동화된 매크로가 하는 짓거리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지금은 유명무실화된 서비스 중에 플리커라고 있어요.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개인에게 무료로 무려 1테라 공간을 줬었어요. 사진 찍는 분들에게 좋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