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을 모바일 결제 단말기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모비웨이브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약 1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평가한다고 합니다.
애플은 인수전략에 대한 표준성명으로 이번 NFC 결제 스타트업 회사 인수계약을 확정했습니다.
애플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에 "애플은 소규모 기술기업을 자주 인수하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의 목적이나 계획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보도된 1억 달러의 인수 가격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무비웨이브(Mobeewave)는 신용카드 결제를 "전화기를 두드려" 원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결제하는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구매자가 결제 처리를 위해 스마트폰 뒷면에 있는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간단히 누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결제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모비웨이브의 앱을 통해 작동합니다.
무비웨이브(Mobeewave) 웹사이트의 시위는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은 세 단계로 설명합니다.
1단계: 거래금액을입력하십시오.
2단계: 단말기 뒷면에 고객 카드 탭하기
3단계: 단말기에서 결제 처리
애플이 아이폰이나 다른 제품에 이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애플이 애플플레이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퀘어의 판매 시점 플랫폼과 경쟁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애플카드는 2019년에 데뷔했고, 모비웨이브의 기술은 애플 월렛 앱을 포함한 그 생태계에 통합될 수 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다른 기업 인수 전략에 대해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모비웨이브 인수 소식이 전해진겁니다.
쿡 CEO는 애플을 경쟁사 인수에 주력할 다른 기술업체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애플이 아이폰에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회사를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의 가장 최근 기업 인수한 것중 하나는 현재 iOS 14의 아이폰의 웨더 앱에서 새로운 기능의 기초가 되는 날씨 앱인 다크 스카이였습니다.
애플은 2020년 가상현실(VR) 기업인 넥스트VR을 인수해 라이브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VR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한국에도 작년에 비슷한 결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신한카드에서 만들었습니다.
신한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하는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에 차질을 빚자 아이폰 이용자 300만여명을 끌어들일 비장의 무기로 아이폰용 결제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신한카드에서 만든 아이폰폰 케이스는 애플페이가 NFC 카드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신한카드의 폰케이스는 모든 단말기에서 결제가 됩니다.
터치결제 2.0에는 신한카드가 2019년 6월 음파기술회사인 ‘단솔플러스’와 함께 개발한 ‘고음파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신한카드에서 내놓은 폰케이스를 아이폰에 부착하면 아이폰에 자동으로 터치결제기능이 추가됩니다. 폰케이스를 부착한 아이폰 사용자는 신한카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에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터치결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폰케이스는 신한페이판에서 나오는 고음파를 일회성 결제정보로 변환해 가맹점 카드단말기로 보냅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을 켤 필요 없이 아이폰 첫 화면부터 ‘터치결제’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가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2020년 5월 6일 ‘터치결제 플러스’란 이름으로 아이폰 결제지원 기기를 내놨습니다. 아이폰 뒤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새롭게 출시한 폰케이스는 일반 폰케이스와 같은 크기에 무게도 비슷하여 편의성이 좋아졌습니다. 신한카드의 아이폰용 결제 케이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셈입니다.
신한카드는 별도로 충전할 필요없이 아이폰과 함께 충전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폰케이스에 들어간 고음파기술을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국에 특허 출원했습니다.
신한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한카드의 고음파기술은 마그네틱을 비롯한 모든 카드 단말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NFC 결제단말기가 충분히 보급되지 않은 국가가 많아 외국에서도 꽤 메리트가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한다는 것이 신한카드의 주장입니다.
현재 약 1200만여명의 신한페이판 사용자 가운데 아이폰 사용자는 300만~400만명 수준입니다. 이들이 신한카드의 첫번째 대상자가 될 겁니다.
삼성페이가 2015년 8월 출시했습니다. 이에 애플은 삼성페이 출시 한달전인 2015년 7월까지 애플페이를 한국에 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에플페이스는 한국에서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카드사에 0.15%의 결제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페이나 LG페이, 구글페이는 모두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약 3000억원에 달하는 한국 NFC단말기 보급비용을 카드사가 부담하라고 애플이 요구하고 있어서 협상이 안되는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신한카드는 3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보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직접 국내기술을 개발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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