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이 시, 도, 국가에서 지급한 돈으로 인해 2020년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돈어 많이 풀렸어요.
그래서, 요즘들어 가게집, 정육점, 고깃집, 음식점 등에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에도 간혹 물어볼까 하다가 말곤 했던 사항인데요.
지금 엄청난 돈이 풀렸고, 사람들은 그 돈을 쓰려고 합니다.
왠만하면 쓰려고 해요. 정해진 돈이고 안쓰면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사용하려고 하느데요.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자영업자분들 많더군요.
출입문이나 그 어디에도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알바와 사장에게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합니다.
손님을 받아서 장사할 마음이 없는 거죠.
일일이 손님들이 자기 가게에 와서 돈 내고 먹어주기만 바라는 그 태도.
자영업을 너무 우습게 본 것 같아요.
손님이 물어보기 전에,
잘 보이는 위치에 커다랗게 인쇄해서 붙여 놓으면 서로가 좋잖아요.
날이 점점 무더워지는데, 이런거 일일이 물어가며 손님이 찾아 올꺼라고
착각하는 분들은 그냥 장사 접으세요.
준비가 안된 상태로 뭔 사업과 장사를 하겠다고 설치는 건지.
편의점에도 출입문에 떡~ 하니 인쇄된 종이 붙여 놓았어요.
고양페이도 되고 경기도 재난지원선불카드도 되고
국가 재난지원금 카드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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