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같은 날, 그러니까, iOS 업데이트가 나오는 날은 가지고 있는 기기들 업데이트 하면서 일일이 사진을 찍는데요. 그런데 1개의 기종을 찍기 위해서는 최소 10분에서 최대 20분 정도는 계속 카메라로 사용하는 LG G3 나 팬택 씨크릿노트를 들고 있으면서 카메라 모드가 안꺼지게 계속 화면을 터치하면서 있어요. 그러면서도, 혹시라도 업데이트 중인 아이폰의 화면이 바뀌면 안되니까 계속 눈팅하면서 봐야 하구요. 다른 일을 하면서 이짓도 못해요. 잘못하면 찍어야 할 장면을 놀치게 되니까요. 그래서 보통, 팟캐스트를 데스크탑에서 이어폰으로 듣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말입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요상한게 걸리더라구요. 요상한 주제가 간혹 눈에 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