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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Cook의 WSJ 프로필은 Apple CEO의 삶과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정보 제공

Bucket List 2020. 8. 9. 21:45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새로운 프로필은 애플 CEO인 팀 쿡(Tim Cook)의 지도아래 Apple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내부 인터뷰를 통해 보여줍니다.



Apple CEO 인 Tim Cook의 전체 프로필은 읽을 가치가 있으며 The Wall Street Journa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wsj.com/articles/tim-cook-apple-steve-jobs-trump-china-iphone-ipad-apps-smartphone-11596833902

 

How Tim Cook Made Apple His Own

The industrial engineer has turned Steve Jobs’s creation into a corporate colossus, delivering one of the most lucrative business successions in history.

www.wsj.com



이 보고서는 Tim Cook의 제품 엔지니어링과 설계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접근 방식을 포함하여 Tim Cook과 Steve Jobs 간의 리더십 차이를 알 수 있게 합니다.

 

The Wall Street Journal의 프로필은 Tim Cook 이 2011년에 Apple CEO로 취임했을 때 Tim Cook이 자신의 일상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합니다.



2011년 취임했을 때부터 Tim Cook은 전임자의 조언을 따랐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묻지 마십시오. 

옳은 일을 하십시오.

그는 매일 새벽 4시 이전에 일어나 글로벌 판매 데이터를 검토했습니다.

그는 금요일 운영진과 재무팀 직원들과의 회의를 유지했는데, 팀원들은 저녁까지 시간을 늘려서 "팀과의 데이트"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스티브 잡스가 거의 매일 방문하는 곳인 애플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거의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The Wall Street Journal의 기사에서 Tim Cook CEO의 동료와 지인을 인용해 "애플에 대한 남다른 헌신을 가진 겸손한 일 중독자"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교적 외로운 위치의 그림을 그리면서 개인적인 일에는 달력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Tim Cook이 과거에 스스로도 말한 것입니다.

 

2년 전 추수감사절 무렵, 시온 국립공원 근처의 한적한 아망기리 호텔에서 손님들이 그가 혼자 식사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손님이 나중에 그를 만났을 때 그는 애플의 최신 iPhone 출시로 인해 바쁜 가을에 재충전을 위해 호텔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곳에는 세계 최고의 안마사가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The Wall Street Journal의 프로필의 일화중에 이런 일도 있었다는군요.

 

기사에 인용된 현직 및 전직 직원은 Tim Cook이 스티브 잡스가 만든 환경보다 "더 편안한 직장을 만들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im Cook은 "스티브 잡스와 비슷하게 까다롭고 세부 사항을 지향합니다."

 

이 기사는 애플이 "일본 대신 한국에 25대의 컴퓨터를 실수로 배송" 했을 때의 구체적인 예를 지적합니다.

Tim Cook은 이 실수에 대해 실망했으며 이를 애플이 "우수성에 대한 헌신을 잃어버린" 사례로 사용했습니다.

 

전 애플 임원인 Joe O’Sullivan의 일화를 인용하여 Tim Cook의 리더십 스타일과 부하 직원과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팀 쿡의 세부 명령으로 인해 부하들이 겁에 질려 회의에 입장합니다.

그는 질문을 통해 애플 직원의 업무 방식과 사고 방식을 정확하게 변경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Joe, 오늘 우리가 몇 대를 생산 했나요?’ 입니다.

‘1만개 였어요.’

‘수율은 얼마였나요?’

‘98%.’

당신은 그 질문에 대답 할 수 있고, 그는 '좋아, 98%, 2%가 어떻게 실패했는지 설명해 줘' 라고 말할 것입니다. 

당신은 'F-ck, 모르겠어요.'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팀 쿡처럼 변합니다.” 라고 전직 애플 운영 책임자인 Joe O'Sullivan 이 말했습니다.

그는 1998년에 도착한 날 팀 쿡이 직원들과의 첫 만남이 11시간 지속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간 관리자는 Mr. Cook 과 만나기 전에 직원을 선별하여 그들이 지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것은 당신네 팀을 보호하고 그를 보호하는 겁니다. 당신은 그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누군가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인내심을 잃고 회의 안건 한장을 넘기면서 

"다음"

이라고 말하면 그 사람은 "울면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제품 개발에 대한 쿡의 손쉬운 접근 방식과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는 쿡의 욕구 사이에는 흥미로운 대조가 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애플의 최고 하드웨어 책임자인 Dan Riccio는 "2015년경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있었으며" 팀 쿡은 "제품에 대한 질문으로 그를 뒤지고 추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궁극적으로 Riccio는 2015년에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 개발을 축소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에코 스피커의 성공에 따라 쿡은 Riccio에게 이메일을 보내 "애플이 스피커로 노력을 기울인 곳" 이라고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이러한 상황이 신제품 카테고리에 진입하는 쿡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수석 엔지니어들에 따르면 팀 쿡은 신제품 아이디어를 신중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부 토론에서 판매가 저조하고 회사의 성공 실적을 훼손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취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Apple TV+와 같은 제품이 아직 팀 쿡이 예상했던 성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를 포함하여 애플의 최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다룹니다.



서비스팀의 전직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애플이 구독자를 늘릴 것이라고 계산하면서 팀 쿡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 중 한 명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것이 있고 휴대 전화에 있으면 사람들이 채택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The Wall Street Journal 링크에서 직접 읽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IBM-PC 와 MS-DOS에 관한 옛날 기사를 검색하여 찾아보는 중인데, 꽤 잼있는 내용이 많아요. 언제 정리하면 한꺼번에 올릴 예정이지만, 그게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네요.

 

MS-DOS 와 CP/M 이야기, IBM 이 CP/M 대신 MS-DOS를 채택한 이유 등도 흥미롭구요. MS-DOS 이전에 있었던 86-DOS 라는 OS에 대한 이야기도 상당히 흠미롭구요.

 

빌 게이츠가 어떻게 MS-DOS를 IBM의 정책에 반하게 라이센스를 온전히 가지고 있으면서 IBM에 납품한 PC-DOS 외에 별도의 소비자 판매용 MS-DOS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만일, 그 당시에 빌 게이츠가 MS-DOS를 별도 판매할 라이센스와 소유권이 없었다면 아마도 윈도우 OS도 없었을테구요. 개인용 컴퓨터 관련 역사는 상당히 많이 바뀌었을 겁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팀 쿡에 관한 기사도 마찬가지인데요.

규모를 작게 보면 애플의 운명을 쥐고 있는 CEO 의 개인사겠지만, 애플이 현재는 단순한 휴대폰 회사가 아니거든요. 어찌보면, 전세계 통신의 소비자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또 그래서 돈을 벌고 있거든요.

 

애플만이 유일하게 전세계에 통신사 마크 없이 아이폰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나중에 보면 팀 쿡의 이야기도 스티브 잡스의 일화처럼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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